[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KBS 예능국 PD 출신이자 SM C&C의 대표이사를 역입했던 이훈희 PD가 친정인 KBS로 돌아간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훈희 PD는 최근 KBS의 제작본부장으로 내정됐다. 공식 인사 발령이 나면 다음달 4일부터 KBS로 적을 옮긴다.
최근 방송사를 떠났던 PD들의 친정 귀환이 이어지고 있다. '쌀집아저씨'로 불리던 김영희 PD 역시 최근 MBC로 돌아가 신임 이사 직을 맡았다. 이로 인해 MBC 내부에서도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이훈희 PD를 재영입한 KBS도 이 같은 변화를 꿈꾸고 있는 상황. 이훈희 PD의 KBS 이동이 예능국 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훈희 PD는 1993년부터 2006년까지 KBS 예능국 소속이었으며,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을 만든 주인공이다. 또 '뮤직뱅크'와 '여걸식스' 등을 연출했다. 이후 2007년에는 코엔미디어 제작부문 대표로 이동했으며, 2012년엔 훈미디어를 만들어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2013년 SM C&C가 훈미디어를 인수합병하며 SM C&C의 예능제작본부 총괄본부장이 됐으며 2017년 5월 SM C&C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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