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이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방학 중에도 알바나 대외활동, 취업준비, 스터디 등으로 지친 대학생들이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을 계획하며 남은 겨울방학을 잠시나마 만끽하려 하고 있다.
바쁜 활동으로 지친 만큼 복작복작한 여행지보다는 한적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안동은 지례예술촌, 월영교, 신세동벽화마을 등 경치만으로 힐링 되는 명소들이 많아 평소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즈넉한 정취를 실컷 만끽할 수 있다.
그 밖에 안동민속촌, 안동 유교랜드, 안동공예문화전시관, 하회동탈박물관 등 교육과 체험에 좋은 볼거리들도 다양해 어린 자녀와 함께 찾는 가족여행객도 많은 편이다. 또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한 드라마에서 조선시대 정자였던 만휴정이 등장해 촬영지 성지순례를 오는 관광객도 더욱 늘고 있다.
안동구시장도 안동여행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코스 중 하나로 이곳의 찜닭골목은 안동에서 꼭 들러봐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 안동찜닭은 구시장의 골목 상인들이 서양식 프라이드 치킨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맛을 찾던 중 생긴 퓨전요리로 안동에서 개발된 만큼 이 찜닭을 먹지 않고 가는 것은 여행을 반만 즐기다 가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안동 찜닭골목 맛집으로 알려진 '구구찜닭'은 오랜 단골이 맛을 보증하는 16년 전통의 안동찜닭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집 찜닭이 오래도록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는 식당주인의 정직한 운영과 함께 크게 달거나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적당히 균형 잡힌 맛에 있다. 가격 대비 푸짐한 양으로 남은 양은 포장해갈 수도 있으며 안동까지 오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게끔 완벽하게 포장하여 보내는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3인용 안동찜닭과 4~5인용 쪼림닭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후라이드, 양념통닭, 마늘통닭이 준비돼 있다. 여러가지 주류를 구비하고 있어 찜닭에 간단한 반주를 함께 즐기기도 좋으며 장거리 포장을 이용할 경우 당면은 따로 제공해 멀리 가더라도 쫄깃한 당면과 찜닭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둘째, 넷째주 화요일은 휴무다. 단체방문 및 주차가 가능하며 미리 전화문의 시 주문배달 또는 예약 이용이 더 수월하다.
한편 '구구찜닭'은 이전 KBS <6시 내고향>에 한 차례 소개된데 이어 최근 또 한번 방영돼 더욱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는 안동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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