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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하대'의 13대 승부사는 레드벨벳 아이린이었다. 이번 대결은 지난 방송에 출연 당시 냉철한 분석으로 강호동과의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승리했던 아이린이 출연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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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린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아이린은 "예전에 한창 마실 때는 세 병까지 마셨었다"고 밝혔다. "요즘에는 그렇게 못마신다. 그래도 마셔도 소주를 먹는다"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이린은 강호동을 이길 수 있다며 윗몸일으키기까지 해 보이며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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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탁본 벌칙을 받기 전, "안 하면 안 되냐. 팬들에게 공격받는 거 아니냐"며 미안해하는 강호동에게 아이린은 "그럴 일은 없다. 승부니까요"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아이린은 얼굴 탁본 벌칙을 받았고, "리얼리 배드 보이(Really Bad Boy)"라며 탁본에 'RBB 강호동'이라고 적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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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닭볶음탕을 맛본 김훈이 셰프는 "오늘은 3단계가 조금 강하네요"라며 연신 물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양세형은 "딱 좋다"라며 매워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음식은 볶음밥이었다. 김훈이 셰프는 볶음밥에 반숙 계란 프라이를 얹었다. 이를 맛본 양세형은 "오늘 최고의 한입이다"라며 극찬했다.
먼저 지수와 로제는 인생샷을 찍기 위해 폐쇄된 놀이공원을 찾았다. 두 사람은 파노라마 사진과 공중에 떠있는 사진만 모은 점프 사진을 찍는 법을 설명하며 깨알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지수는 자신의 '원픽'이라며 비 오는 감성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투명 우산에 생수병을 꽂아 비 오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 이후 두 사람은 스노우볼로 유리구슬 속 사람이 있는 듯한 사진까지 완성해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제니와 리사는 케이크 공방을 찾았다. '케이크 덕후' 제니가 SNS에서 직접 찾은 이곳은 컵라면부터 배추, 초밥 등 다양한 모양의 케익을 만드는 곳이었다. 제니와 리사는 스케치부터 시작해 베이킹에 도전했다. 제니는 자신의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케이크를, 리사 역시 반려묘의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금손 실력을 뽐내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