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저지할 선수 5인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이 직접 쓴 제목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폼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을 기정 사실화했다.
손흥민은 최근 16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최근 12경기에서 16골에 관여했다.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안컵에서 팀에 복귀한 직후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4전승을 달렸다.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직후 팀 동료들을 비롯한 EPL 레전드, 해설가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 역시 "소니는 지난 몇 시즌간 매우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그는 개인적인 스탯에 있어서 성장을 거듭했고, 큰 경기에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것이 팬과 구단, 동료들이 그를 신뢰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재능 넘치는 선수다.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지금 그는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극찬한 바 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 몇몇 해설가들은 이미 그를 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레스터시티 미드필더 출신 로비 사비지는 '내가 현역선수라면 무조건 손흥민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델레알리의 부상 부재속에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베팅업체들에 따르면 아직 손흥민의 수상 가능성은 6위'라고 덧붙였다. 현재 손흥민보다 앞서 있는 후보 5인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매체가 베팅업체의 예측에 따라 제시한 올해의 선수상 후보 1위는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11/8), 2위는 맨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4/1), 3위는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6/1), 4위는 맨시티 라힘 스털링(10/1), 5위는 맨시티 다비드 실바(14/1)다. 6위 손흥민의 배당률은 16/1이었다. 경쟁자의 이름만으로도 현재 EPL에서 월드클래스 손흥민의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전 직후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저 매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한다. 솔직히 내게 축구보다 좋은 순간은 없다. 나는 축구를 할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는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만약 스트레스가 있다면 축구를 통해 그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다. 그래서 계속 할 수 있는 것같다. 현재 몸 상태에 아무 문제가 없다. 물론 힘든 시간도 있지만 나는 계속 축구 생각을 이어갈 것이다. 나는 늘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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