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4주차 주말에도 끄떡없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개봉 4주차 주말이었었던 지난 주말(15일~17일) 184만580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26일간 굳건히 1위를 자리를 지키며 지금까지 1453만6378명을 모았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6일 개봉 일만 10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19일만에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 1281만1206명)의 기록까지 넘었다. 지난 주말에는 역대 박스오피스 3, 2위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1425만7115명),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 1441만754명)을 넘어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극한직업'이 '명량'(김한민 감독, 1761만3682명)을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정우성·김향기 주연이 영화 '증인'(이한 감독)이 차지했다. 주말 동안 53만3808명을 모았으며 13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총 73만7158명을 모았다. 3위 '아바타'(2009)로 3D 컴퓨터 그래픽의 신세계를 연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 '알리타: 배틀 엔젤'(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는 같은 기간 24만334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71만8052명이다.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해피 데스데이 2 유'(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와 정재영·김남길 주연의 코미디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은 각각 21만5488명과 12만2334명을 모아 4위, 5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28만8142명과 21만626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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