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 오지호, 이창엽이 피멍으로 가득한 엄마 이보희 얼굴을 보고 분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러나 정작 이보희는 자신을 걱정하는 자식들보다 애인이 우선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자식들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말문을 막히게 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20일 화상(이시영 분), 진상(오지호 분), 외상(이창엽 분)이 엄마 양심(이보희 분)의 충격적인 얼굴을 보고 화를 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심이 피멍이 가득한 채 화상, 진상, 외상과 대치하고 있다. 양심의 충격적인 몰골을 본 세 사람은 말문이 턱 막힌 듯 그녀를 걱정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알고 보니 양심은 같이 동거 중인 애인 연하남(이명호 분)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던 것. 양심은 자신을 위해 화내고 있는 자식들로부터 애인을 감싸며 되레 화를 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기함하게 한다.
양심은 5남매의 엄마지만 엄마 노릇은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장남 풍상의 등골을 빼먹은 뻔뻔한 인물이다. 풍상에게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없는 살림의 집과 카센터까지 탈탈 털어가면서 가뜩이나 힘든 일 많은 풍상의 어깨를 무겁게 만든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화상에게 돈 많은 노인을 소개하고 진상으로 하여금 보험 사기를 치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막내 외상에게 돈을 뜯어내기까지 해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에 양심이 어쩌다 이와 같은 충격적인 몰골이 된 것인지 그리고 자신을 걱정하는 자식들에게 되레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화상, 진상, 외상이가 엄마 양심의 충격적인 몰골을 보고 분노한다"면서 "세 남매와 양심이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의 5자 대면 현장은 어떨지 오늘(20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20일) 수요일 밤 10시에 25-26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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