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21일 오키나와 요미탄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2군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선발로 김재영을 출격시킨다.
한화는 이번 캠프에서 2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11일 주니치 1군을 상대로 0대18 패,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에 7대8 패, 지난 16일 주니치 2군에 4대4 무승부, 지난 18일 주니치 1군을 상대로 4대4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는 승패보다는 훈련 상황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중요하다. 유난히 캠프에서 무승부가 많은 한화다. 한화는 지난해 캠프에서 2승5무5패를 기록했다. 5무5패 끝에 2승을 거뒀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지난해와 페이스가 비슷하다. 비기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화는 경기 승패나 흐름에 상관없이 젊은 선수 위주로 마운드를 운용하고 있다. 한화는 올해 캠프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주니치전에 선발 김재영을 필두로 불펜에는 서 균, 김종수 송은범 박상원 장민재 윤호솔 정이황 김경태 등이 대기한다. 야수쪽에서는 송광민 호잉 지성준 양성우가 게임조에서 제외됐다. 이들 4명은 요미탄 구장으로 이동하지 않고 고친다 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김재영은 지난해 29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즌을 마친 뒤 무릎 수술을 한뒤 자연스럽게 병역을 이행하려 했지만 사회복무요원 대기인원이 너무 많았다. 올가을로 입대가 연기됐다. 올시즌을 마친 뒤 병역 임무를 다할 예정이다. 김재영은 한화의 선발 후보군이다.
오키나와(일본)=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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