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인도네시아 CT 그룹의 조인트 벤처 설립 발표 소식에 현지 언론이 들썩였다.
SM은 지난 21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CT 그룹 산하의 종합 미디어 기업인 TRANS MEDIA(트랜스 미디어)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HOA(Heads Of Agreement)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SM은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제작, 종합광고대행,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디지털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조인트 벤처가 영입할 첫 아티스트인 인도네시아 국민 가수 Rossa(로싸)와 슈퍼주니어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공개 소식도 전하는 등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알려 현지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CNBC Indonesia를 비롯한 CNN Indonesia, KOMPAS(콤파스), Republika(리퍼블리카), Detik(데??, Jawapos(자와포스)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이번 SM과 CT 그룹의 협업에 대해 앞다퉈 보도했으며, 체결식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이특과 Rossa의 만남도 자세히 다뤄, 앞으로 조인트 벤처가 선보일 행보와 인도네시아에서 거둘 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특히 CNBC Indonesia는 'SM과 CT 그룹이 손을 맞잡고 I-POP(인도네시아 팝)의 발전 및 인도네시아 슈퍼주니어의 탄생을 기원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SM은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콘텐츠에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SM과의 협력 이유를 밝힌 CT 그룹 카이룰 딴중 회장의 연설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해 SM의 글로벌한 위상과 브랜드 파워를 재입증했다.
또한 CNN Indonesia는 'TRANS MEDIA와 SM의 조인트 벤처 설립을 기념하며 Rossa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컬래버레이션 계획을 발표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SM과 TRANS MEDIA는 인도네시아 문화의 풍요로움을 세계 무대로 홍보하기 위해 I-POP 산업 발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측이 현지 스타 발굴과 세계적인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어떤 혁신을 일으킬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유력 일간지 KOMPAS와 Republika는 "한류의 선구자 SM이 세계적인 '문화 기술'을 구현해낸 경험, 예를 들어 인재 발굴, 트레이닝, 마케팅 및 인재 관리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부분을 공유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슈퍼주니어와 Rossa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펼쳐질 I-POP의 발전과 세계화 가능성을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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