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고아라-권율이 과거 부정 비리를 파헤친다. '노론의 수장' 이경영을 비롯한 노론 전체를 뒤흔들 시한폭탄급 파장이어서 오늘(26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영상과 파격 전개로 새로운 형태의 정통 사극을 선보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측은 권율(박문수 역)이 과거시험 합격을 써놓은 방 앞에서 기절초풍 직전인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해치' 9-10회에서 정일우-고아라-권율은 사헌부 감찰 이필모(한정석 역)의 죽음 이후 뿔뿔이 흩어져 제각기 반격할 준비를 갖추는 중이다. 고아라는 비밀리에 이필모 죽음의 배후를 파헤치고 있고, 권율은 과거 공부에 매진, 제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서 권율이 과거 시험 합격 방문을 보고 있다. 방문을 손으로 가리고 패를 까듯 하나하나 이름을 확인하고 있는 그의 손길에서 합격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느껴진다. 고아라 또한 '박문수'라는 이름 석자를 눈이 빠져라 찾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그의 합격을 소망하게 한다. 더욱이 권율이 무엇을 발견한 듯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어 그가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과거에 합격하게 된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의미심장한 눈빛의 정일우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한밤중, 손 안의 종이를 구긴 채 정일우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과연 그 종이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길래 수심이 깊은 것일까? 앞서 종친부를 발판으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판세를 꾸렸던 정일우이기에 통쾌한 반전이 기대된다.
이에 대해 '해치' 제작진은 "정일우와 고아라, 그리고 권율이 힘을 합해 과거 시험의 부정 비리를 파헤치기 시작한다"고 전하며 "과연 이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해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오늘(26일) 밤 10시에 11-12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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