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이 3연승을 달렸다.
KT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00대71로 대승을 거뒀다.
KT는 3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최하위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KT는 외국인 선수 마커스 랜드리가 18득점을 기록했고, 가드 허 훈이 16득점 6어시스트 5스틸의 성적을 거두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10득점을 기록한 캡틴 김영환은 프로농구 역대 49번째 4300득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