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일련의 논란을 뒤로 하고 '동상이몽2' 촬영을 재개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 측은 5일 스포츠조선에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다시 합류한다. 복귀라기보단 예정된, 중단됐던 촬영을 다시 재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관계자는 "최민수♥강주은 같은 중년 부부를 '동상이몽2'에 섭외할 때는 일상보다는 특별한 아이템을 준비한다. 앞서 노사연♥이무송, 최수종♥하희라 부부 때와 마찬가지"라며 "결혼 25주년 사이판 은혼여행은 섭외 전부터 논의됐던 내용이다. 신혼여행을 갔던 곳이라 의미가 깊다. 두 분에 대한 세간의 호평과 애정이 커 촬영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4년 결혼한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지난달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첫 방 직전 최민수가 지난해 9월 17일의 교통사고 유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논란이 됐다. 해당 재판의 1심은 4월 중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제작진은 고민 끝에 지난 11일과 18일 두 번에 걸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방송했고, 이번에 촬영이 재개되는 것.
SBS 측은 촬영 시기에 대해 "빠르면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 촬영이 유력하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방영 시기는 아마 4월 중이 될 것 같다"면서 "이슈가 없었으면 벌써 촬영했을 내용이다. 최종 판결까지 기다리려면 서로 부담도 되고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니까, 고심 끝에 일단 촬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최민수의 소속사 율앤어베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불필요한 논란은 피하고 싶다. '동상이몽2' 관련 홍보는 SBS 쪽에 일임했다"면서 "촬영 시기는 아직 논의중이다. 이번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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