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 외국인 공격수 리버맨 아가메즈(34)의 부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6일 "아가메즈가 국가대표 선수촌 공식운영 병원인 CM병원에서 이상훈 원장에게 검진을 받은 결과 부상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가메즈는 지난달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첫 경기 2세트 3-3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라이트 공격을 한 뒤 왼쪽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10-10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레프트 나경복과 교체됐다.
아가메즈는 18일 오전 CM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내복사근이 2cm 가량 파열 진단을 받았다. 2~3주 치료가 필요한 상황. 이후 아가메즈는 지난달 20일부터 1주일간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아가메즈는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가벼운 볼 운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플레이오프 1차전에 뛰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6일 현재 19승15패(승점 60)를 기록, 3위에 랭크돼 있다. 관건은 준플레이오프(3~4위간 승점 3점차 이내) 성사 여부였다. 다행히 준PO행을 노리던 삼성화재와 OK저축은행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주저앉으면서 우리카드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하게 됐다. 결국 아가메즈는 16일 V리그 남자부 2위와의 PO 1차전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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