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강경헌이 '제2의 치와와 커플'을 떠올리게 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남 강진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균은 건강 검진 후 처음으로 청춘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건강 검진을 함께 갔던 김광규는 "얼굴 혈색 좋아졌다. 20대로 돌아온 거 같다. 용종 제거의 힘이냐"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도균은 "아무래도 저자극 음식을 많이 먹으니까 그런 거 같다. 쌀과 두부를 많이 먹는다"며 관리 중임을 밝혔다.
또 김도균은 최근 김광규에게 밥솥 선물을 받은 후부터 되도록이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음식이 건강에 8~90%를 좌우한다. 좋은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날 구본승과 강경헌은 김도균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지 않던 김도균은 전날 강경헌의 요청을 받고 아일랜드에서 자주 끓여 먹었던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강경헌도 김도균을 위한 건강식 청국장찌개를 준비했다.
강경헌은 김도균에게 아침 준비를 부탁한 이유에 대해 "(김도균이) 몸이 안 좋은 상태로 회복 해야 하는데 편의점 음식을 잘 먹으니까 좋은 음식 해서 먹으면 좋지 않을까. 습관 들여서 재밌게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침을 준비하는 중에도 '보니허니'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구본승은 아침을 준비하며 추워하는 강경헌에게 무심한 듯 자신의 겉옷을 챙겨줬다. 또 "오빠가 요리하는 모습 보고 싶다"는 강경헌의 애교에 구본승은 못 이기는 척 방망이로 오이를 두드려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구본승은 강경헌을 바라보다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강경헌은 "난 남자 옷이 좋다. 예뻐 보인다"며 웃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도균은 "옛날에 김국진 멘트랑 오버랩이 된다"며 4년 전 치와와 커플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을 보고 온 다른 청춘들은 세 사람의 모습에 "신혼부부랑 아버님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아침을 먹으며 구본승의 잠버릇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강경헌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구본승의 잠버릇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른 사람들의 짓궂은 장난에 강경헌은 "맨날 여기서 보지 않냐"고 말했고, 구본승은 "경헌아. 조심해야지"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더욱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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