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예매율만 무려 91%!"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신작이자 마블 솔로 무비 '캡틴 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오늘(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개봉 전부터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예매율 기록을 경신한 '캡틴 마블'은 개봉 당일 91%의 예매율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마블 신드롬을 입증했다.
6일 오전 9시 10분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늘 개봉하는 '캡틴 마블'은 예매점유율 91.2%, 예매관객수 43만9882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를 지켰다.
올해 첫 번째로 극장가에 등판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이자 첫 번째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캡틴 마블'. 특히 '캡틴 마블'은 지난해 4월 개봉, 국내에서만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메가 히트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올해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에 등장이 예고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인류에게 절망을 안긴 '절대 악' 타노스를 대적할 유일한 히어로로 떠오른 '캡틴 마블'.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일찌감치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러한 기대를 입증하듯 개봉 당일 예매율 91%, 예매량 43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캡틴 마블'. 이러한 '캡틴 마블'이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지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최고 오프닝 기록은 지난해 설 연휴 출사표를 던진 '블랙 팬서'(18,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63만명이다. 연휴 효과를 얻은 '블랙 팬서'와 달리 '캡틴 마블'은 비수기로 꼽히는 3월에 출격, '블랙 팬서'보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그럼에도 이미 43만장이라는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는 상황이다.
마블에 대한 남다른 사랑때문에 '마블민국(마블+대한민국)'이라 불리고 있는 국내 극장가. '캡틴 마블'이 '블랙 팬서'의 전 세계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벤 멘델슨, 주드 로, 젬마 찬, 리 페이스 등이 가세했고 '미시시피 그라인드' '빅 씨2' '슈거'의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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