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자신의 간암 투병 사실을 알고 온 김지영과 부둥켜안고 폭풍 오열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따듯한 부녀의 포옹은 신동미와 박인환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7일 풍상씨(유준상 분)의 간암 투병을 알게 된 딸 중이(김지영 분)가 오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특히 '왜그래 풍상씨'는 TV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4일 발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2월 넷째주 조사)에서 2위(점유율 10.24%)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 인기를 입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중이가 아빠 풍상의 간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 담겼다. 중이는 풍상이 아픈 줄도 모르고 그에게 냄새가 난다고 하는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았던 과거를 후회하는 듯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풍상은 그런 딸을 걱정하며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또 두 사람의 애틋한 포옹에 눈물을 훔치는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과 장인 간보구(박인환 분)의 모습까지 공개돼 시선을 끈다.
마지막으로 풍상이 모처럼 분실, 중이와 다정하게 함께 밥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애틋함을 더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중이가 드디어 풍상의 위중한 상태 알게 된다"며 "그동안 사춘기 방황을 겪으면서 풍상에게 모진 소리도 많이 하고 원망의 감정을 표출하며 갈등을 빚었던 중이가 과연 아빠의 투병 사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풍상-중이 부녀의 만남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7일) 목요일 밤 10시에 35-36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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