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양동이(35·팀마쵸)의 상대가 결정됐다. 브라질 파이터 카릴지브라인 올리베이라(31)다.
양동이는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 FC 02 'Fight to prove(증명)' 메인이벤트 경기에 출전한다. 더블지 FC 01대회에서 폴 쳉을 상대로 무자비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던 양동이는 이번에도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다.
현재 양동이는 근력운동과 스파링, 체력운동 등으로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양동이는 "현재 더블지 2회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1회 대회 때 너무 빠른 결과를 가져와서 내가 준비 했던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좀더 화끈한 경기를 보여 줄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어떠한 포지션에서도 빼지않고 적을 무찌르는 어마무시한 스타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을 더했다.
양동이의 상대로 결정된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선수이다. 종합격투기 프로 3전 3승 3TKO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히트(HEAT) 헤비급 챔피언인 이상수와 타이틀매치를 벌여 TKO 승리를 거뒀던 강자다.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주무기를 '훅' 이라고 전했다.
올리베이라는 "양동이는 잘 모르는 선수라 자세하게 말 할 수는 없겠지만 UFC 에서 미들급에서 뛰었다고는 들었다. 하지만 헤비급의 무서움을 아직 보지 못했지? 이번에 제대로 보여 주겠다" 라는 자신감있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날 오시는 모든 사람들은 내 경기 스타일에 반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동이는 올리베이라에 대해 "상대선수가 히트 헤비급 챔피언을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 외에 특이점은 없기 때문에 서로 열심히 시합을 준비해서 케이지 위해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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