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모든 것을 현대캐피탈전에 맞춘다."
우리카드는 7일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서 0대3으로 패했다. 이날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빠진데다 주전 세터 노재욱까지 쉬게하면서 플레이오프에 대비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지금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 자신감에 포커스를 맞췄다"라고 이날 패배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 같은데.
훈련했던 리듬이 나오지 않았다. 서브가 연습 때와 시합 때가 완전히 달라져서 훈련때처럼 리듬으로 때려야 한다. 상대는 컨트롤이 되니까 마음대로 때리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2세트가 아쉬웠을 것 같은데
대한항공은 기본기가 좋은 팀이다.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 하는데 2세트에서 못잡은 것은 우리가 더 준비를 해야한다는 신호가 아닌가 싶다.
-아가메즈 없이도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은데.
지금은 PO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오늘 경기 이기고 지고를 떠나 자신감에 포커스를 맞췄다. 끝까지 열심히 해준 것에는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나경복 황경민 한성정의 플레이는 어땠나.
훈련 때 얘기했던 부분을 수행한다면 조금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사람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지만 2%라도 바뀌면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PO까지의 스케줄은
개인 체력이나 심적인 부분에서 현대캐피탈전에 할 수 있나 없나 리듬을 체크하고 팀에 맞는 전략을 짜야한다. 모든 것을 현대전에 맞게끔 훈련과 전술을 가져가려고 한다.
-아가메즈는 1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한가.
병원에서도 괜찮다고 하고 본인도 뛸 수 있다고 하지만 일요일까지는 움직이지 말고 보강 운동만 하도록 했다. 월요일부터는 조금씩 훈련을 조금씩 하려고 한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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