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일이 드디더 더블지FC 무대에 오른다.
안상일은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 FC 02 'Fight to prove(증명)'에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는 제이슨 레드클리프(33)다.
안상일은 당초 지난해 열린 더블지 FC 01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을 하고 있는 안상일은 주짓수, 크로스핏, 웨이트트레이닝 등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안상일 선수는 "더블지 01회 대회에서 부상으로 인해서 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기 때문에 열심히 재활 훈련을 통해 더블지 02회 대회에서는 저번에 보여주지 못한 모든 부분까지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레드클리프는 현재 푸켓 무에타이짐에서 훈련을 하며 안상일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로 저돌적인 경기운영을 한다.
안상일은 "이번 상대는 역대급 강자인것 같다"면서도 "내가 서 있으면 그 친구는 누워있을 것 같다. 남자답게 화끈한 경기를 치르자"라고 레드클리프에게 말했다. 레드 클리프는 안상일에 대해 "전반적으로 MMA 전체를 다 골고루 잘하는 것 같아서 이번 시합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면서 "완벽한 준비를 통해서 제대로된 경기를 링 위에서 펼쳐보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엔 '황소' 양동이와 임현규에 전찬미까지 전 UFC 선수들이 출전해 격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상일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올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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