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주진모가 '반전 엔딩' 주역에 등극하며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한석주(주진모 분)는 목숨을 걸고 촬영한 파파라치 사진을 사수하기 위해 몸을 날린 후, 극적으로 구조되며 스토리의 반전을 이끌었다.
이날 엘리트 사진기자였던 한석주가 알코올 중독자 홈리스로 추락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흥미 지수를 높였다.
과거, 불법으로 딸의 불치병을 치료할 기회와 투철한 직업정신 사이에서 갈등한 그는 결국 기자로서의 양심을 선택했던 것.
그런가 하면 병원에서 깨어난 한석주는 아이돌 도박 현장이 담긴 사진을 빼앗으려는 경호원들에게 쫓기며 아슬아슬한 추격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한석주는 편집장 지수현(한예슬 분)을 직접 찾아가는 강수를 두며 짜릿한 반전 엔딩의 주인공이 됐다. 기획사에는 카메라만 건네고 외장 메모리는 허벅지 상처 속에 봉합해 가져온 것. 위급한 상황에서 번뜩인 기지와 결단력은 이들의 거래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며 마지막까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주진모(한석주 역)는 목표를 위해 직진하는 대담한 캐릭터에 리얼하게 녹아들어 시종일관 극을 주도해 나갔다. 특히 한석주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시점을 오가는 가운데,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인물에 완벽 몰입한 쫀쫀한 연기가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한편, 주진모의 맹활약이 빛나는 SBS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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