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솔로 활동에 나선 그룹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가 7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남다른 에너지와 흥을 자랑했다.
장동우는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BYE'를 발매했다. 음악 방송을 마치고 온 그는 "확실히 구력이라는 게 있나 보다. 음 이탈이나 가사 실수를 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었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사전 녹화 때 어머니가 오셨다. 데뷔 연차 10년 만에 효도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솔로 앨범에 관해선 '장동우의 9년간 음악적 스펙트럼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타이틀곡으로 'NEWS'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노는 게 더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무겁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동우는 신곡 'NEWS' 무대를 카리스마 있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앨범 수록곡들을 설명하는 중에도 쉼 없는 즉석 라이브와 안무로 뜨거운 열정을 자랑했다.
장동우는 또 'Nothing's Over', 'Tell me', '파라다이스', '내꺼 하자', 'Man In Love', '추격자' 등 인피니트의 역대급 명곡 메들리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가시지 않는 흥으로 예정에 없던 노래방 라이브까지 선보여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를 찾은 청취자들을 열광케 했다.
'명언 제조기'로 유명한 장동우는 팬덤 '인스피릿'과 자신의 사이를 실에 비유하며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긴 실타래를 만드는 것처럼 뜨개질도 해보고 실 놀이도 해보고 이것저것 만드는 인연을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것만 보여드려도 부족한 시간인데 여러분과 (함께한) 10년이 체감 상 너무 이르다. 10년 했는데 앞으로 10년은 더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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