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종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배우 이종석은 8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종석의 근무지를 알고 찾은 취재진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그는 담당부서의 배려로 주차장에서 신고를 마친 뒤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중학생 때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신체검사 결과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병무청이 지정하는 곳에서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2년간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된 이종석은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8일 이종석은 자신의 일본 팬페이지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입대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팬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은데 또다시 이별의 인사를 드려야 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입대를 알렸다. 이어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일본 팬분들이 많은 힘이 됐던 것 같다"며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제 곁을 지켜주셔서 늘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2년 뒤에는 더 좋은 배우로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 그동안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이종석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종석입니다.
지난해 팬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또다시 이별의 인사를 드려야 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일본 팬분들이 많은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제 곁을 지켜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2년 뒤에는 더 좋은 배우로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세요.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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