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 신동미 등이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아쉬움을 달랠 굿바이 비하인드를 대 방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해피 스마일'이 만개한 '왜그래 풍상씨' 주역들의 모습들이 모두 담겨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11일 다가오는 봄만큼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드라마 주역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명품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왜그래 풍상씨'가 마지막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왜그래 풍상씨' 36회가 닐슨 전국 시청률 20.4%라는 압도적인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한 만큼 종영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 늦가을 첫 촬영을 시작한 이후 4개월 동안의 대장정이 모두 담긴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해맑게 웃고 있는 풍상네 5남매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일평생 동생들 뒷바라지에 인생을 바치다 결국 간암에 걸려 목숨에 위협을 받고 있는 풍상씨를 연기하는 유준상은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명품 연기로 벌써부터 연기 대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때로는 깨발랄하게 때로는 절절하게 보는 이들의 뒷목을 잡게 했던 넷째 화상 역의 이시영과 둘째 진상 역의 오지호는 5남매 중 '피꺼솟 콤비'로 맹활약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셋째 정상 역의 전혜빈과 막내 외상 역의 이창엽은 조용하지만 강렬한 한 방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신동미는 풍상의 아내 간분실 역을 맡아 동생들을 챙기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 풍상의 유일한 편이 돼주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딸 중이 역의 김지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하고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박인환, 이보희, 이상숙, 최재철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내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송종호, 기은세, 최성재, 윤선우, 천이슬, 정소영 등 개성강한 배우들이 넘사벽 존재감을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왜그래 풍상씨'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분실이 엄마 노양심(이보희 분)에게 외면당한 풍상을 위해 기꺼이 간을 이식해 주기로 한 상황에서 형제들 중 유일하게 이식이 가능한 넷째 화상이 뒤늦게 풍상의 진심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풍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5남매의 일상에 밝은 해가 뜰 수 있을지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지난 4개월 동안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풍상씨의 인생을 통해 과연 가족은 힘인지, 짐인지, 가족의 의미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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