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다웠다.
'국보급 좌완투수' 양현종(31·KIA)이 개막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양현종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2019년 시범경기에서 선발 제이콥 터너에 이어 6회부터 등판, -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총 27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의 최고 구속은 145㎞.
출발은 산뜻했다. 6회 말 노수광 김강민 배영섭을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처리했다. 그러나 7회 말 다소 흔들렸다. 선두 로맥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2구 140㎞ 직구를 던졌는데 가운데로 몰리면서 선취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이 발휘됐다. 곧바로 이재원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병살타로 한숨을 돌렸다. 김성현에게 다시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투구를 종료했다.
8회부터는 필승조 고영창이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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