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로페즈(전북)가 올 시즌 두번째 MVP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라운드 최고의 별로 로페즈를 선정했다. 로페즈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1분만에 2골을 기록한 로페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새로 부임한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선보이는 공격축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로페즈는 리그 개막 전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연맹은 베스트11도 공개했다. 송시우(상주)와 무고사(인천)이 베스트 포워드에 선정됐고, 최고의 미드필더는 로페즈를 비롯해 한교원(전북) 고요한(서울) 김대원(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수비수는 윤종규(서울) 박병현(대구) 부노자(인천) 김진수(전북)이 뽑혔고, 최고의 골키퍼는 유상훈(서울)이었다. 베스트팀은 전북, 베스트매치는 수원-전북전이었다.
K리그2에서는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광주의 펠리페가 MVP로 선정됐다. 10일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펠리페와 김진환의 골까지 더해 4대0 완승을 거뒀다. 펠리페, 박인혁 신학영 이지솔(이상 대전) 이동준 권용현(이상 부산) 여 름 김진환 이진형(이상 광주) 임동혁 국태정(이상 부천)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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