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긴급 체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12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오늘(12일) 귀국하는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지만 그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13일 소환해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SBS '8뉴스'에서는 정준영이 승리를 포함한 지인들과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한 다수의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SBS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자신과 여성이 성관계한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고 2016년 역시 여성과의 성관계를 중계한 듯한 설명과 영상을 공유했다. 정준영이 공유한 영상으로 피해를 본 여성만 10개월간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정준영을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정준영 역시 미국 LA에서 진행하던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을 결정, 오늘 오후 5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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