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박2일 제작 중단' 소식에 정준영이 '몰카 논란'으로 빠진 '현지에서먹힐까3' 측도 깜짝 놀랐다.
'현지에서먹힐까-미국편(이하 '현지에서3') 측은 15일 스포츠조선에 "저희 방송은 정준영 귀국 후에도 계속 촬영 중이다. 촬영을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현지에서3'는 기획 당시부터 로스앤젤레스(LA) 촬영분은 정준영, 샌프란시스코 촬영분은 이민우가 출연하기로 되어있었다"면서 "'현지에서3'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계속 촬영중이다. 다만 정준영은 방송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에서3'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이라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 촬영이 끝나야 다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지에서3' 측은 정준영의 몰카 논란 직후 정준영의 하차 및 귀국과 통편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KBS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간판 예능 '1박2일'의 방송 제작 중단 및 기존 다시보기(VOD) 방영 중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당초 '1박2일' 측은 이번주 정준영이 통편집된 방송을 내보내는 한편, 이날 정준영이 빠진 후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KBS는 정준영의 출연정지 소식과 더불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한다. 이번 주부터 '1박2일' 시간에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이라며 "정준영이 3년 전 유사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출연자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연자 검증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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