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리티스타디움(영국 본머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다. 뉴캐슬로서는 기성용을 데리고 오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쉬운 한 판이었다.
뉴캐슬은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1-2로 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맷 리치의 극적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기성용은 출전 명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과감한 선택을 했다. 무승부가 아닌 승리를 노렸다. 본머스는 승점 37, 뉴캐슬은 승점 34였다. 뉴캐슬 입장에서 승리한다면 강등권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동시에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최전방과 측면에 무게를 실었다. 좌우 날개를 최대한 펼치고 공세로 나서겠다는 심산이었다. 허리는 단단한 선수들로 채웠다. 디아메와 헤이든이었다. 후보 선수들 역시 공격에 무게 중심을 실었다. 무토 요시노리, 케네디, 아추, 만퀴요를 데려왔다. 공격 그리고 측면 자원이었다. 때문에 허리와 수비는 각각 한 명만을 데리고 올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선택은 존조 셸비였다. 정상적인 후보 명단이었다면 셸비와 기성용을 함께 나섰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성용의 부재가 아쉬웠다. 뉴캐슬은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공격은 별로 없었다. 전반 추가시간 넣은 첫 골은 론돈의 개인 능력 덕분이었다. 론돈은 프리킥을 절묘하게 감아차 골을 만들어냈다. 전체적으로 답답했다. 허리에서 장악력이 떨어졌다. 디아메와 헤이든은 허리를 장악하지 못했다. 빌드업보다는 일단 수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다. 종종 중원에서 볼을 관리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다. 후반 중반 조슈아 킹에게 내준 역전골도 허리에서의 키핑 부족이 원인이었다. 좌우 측면에 때려주는 중장거리 패스도 아쉬웠다. 모두가 기성용이 잘하는 것이었다. 기성용이 너무나 그리웠다.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2.'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3."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4.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
- 5.[속보]"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철퇴 빼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신임회장 선출도 예전방식으론 못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