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피곤함을 많이 느낀 것 같다."
패장 조제 모라이스 전북 감독의 말이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북(1승1무1패)은 홈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경기 뒤 모라이스 감독은 "전반에 2~3번 기회가 있었을 때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부리람 원정 뒤 전체적으로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 선수들이 괜찮다고 했지만, 가면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공격적인 면에서도 다른 경기보다 선수들이 피곤함을 많이 느낀 것 같다. 득점하지 못한 것이 패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면 결정력도 많이 떨어진다. 선수들에게 골을 허용하더라도 침착하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선수들이 지시에 따라하려고 노력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체력이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공격력, 판단력이 다 흐트러졌던 것 같다. 이번 경기는 다른 경기와 달리 공격적으로 노력은 했지만, 후반에 템포와 스피드에서 느렸다. 역습 상황에서의 타이밍도 늦었다. 점유율 우위에 있을 때 템포를 올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지난 13일 태국 부리람에서 치른 부리람과의 201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0대1로 패했다. 홈에서도 강원에 패하며 공식전 2연패를 기록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A매치 휴식기다. 2~3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원래 하던대로 조직력 맞추기를 준비하겠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상대 진영에서 더 좋은 모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더 중요한 것은 재활 및 회복에 집중하겠다.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이 피곤해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한국에 왔다. 휴식기 최우선 과제는 휴식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 30일 포항과 격돌한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