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한철이 이순재, 정영숙과 작품을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로망'(이창근 감독, 메이스엔터테인먼트·제이지픽쳐스·MBC충북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순재, 정영숙, 조한철, 배해선, 이예원, 이창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가장이 가장 어려운 조남봉(이순재)과 이매자(정영숙)의 아들 조진수 역의 조한철은 "이순재 선생님의 존재 자체가 감동이었다"며 선배님들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63년 동안 하나의 일을 하신다는게 너무 감동적이다. 또한 이순재 선생님, 정영숙 선생님이 함께 연극하시는 걸 봤는데 등장하실 때부터 울컥하고 눈물이 나더라"라며 "관객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걸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 정말 소중한 작업이었다. 정말 매 순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로망'은 정신줄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 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로맨스 영화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이창근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이순재, 정영숙을 비롯해 조한철, 배해선, 진선규, 박보경, 이예원 등이 출연한다. 4월 3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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