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탄생 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한 뒤 5월 25, 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작사가 알랭 부브릴, 장-마르크 나텔과 작곡가 클로드-미셸 숀버그가 빅토르 위고의 위대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로 1980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후일 이들이 제작한 캐스트 레코딩을 들은 영국의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과 대본을 대폭 손질하고,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예술감독 트레버 넌의 연출을 가미해 1985년 10월 런던의 바비칸 극장에서 다시 올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뮤지컬이 바로 이것이다.
'레미제라블' 콘서트는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공연 중에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권역에서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30명의 가수들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며 특별 제작된 무대 의상으로 시대 분위기를 재현한다.
장발장, 자베르, 판틴느, 코제트, 떼아르디에, 가브로쉬, 에포닌, 마리우스, 앙졸라와 그들의 친구들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나서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와 마음을 파고드는 가사가 압권인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Bring Him Home', 'On my Own',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을 프랑스어로 들려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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