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돈'(박누리 감독,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 제작)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18일 오전 9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봉하는 '돈'은 예매점유율 23.3%, 예매관객수 2만2976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개봉 후 12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캡틴 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은 같은 시간 예매점유율 20.8%, 예매관객수 2만550명으로 2위로 하락했다. 또한 '돈'과 같은 날 개봉하는 '우상'(이수진 감독)은 예매점유율 11.9%, 예매관객수 1만1726명으로 3위, '악질경찰'(이정범 감독)은 예매점유율 6.7%, 예매관객수 6615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개봉 이틀 전인 18일 오전 22.9%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한 '돈'.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 '캡틴 마블'을 제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언론시사회 및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돈'을 관람한 주요 언론 매체 및 관객들은 믿고 보는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빈틈없는 열연과 숨돌릴 틈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돈'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묵직한 메시지까지 던지는 영화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 이를 입증하듯 예매율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돈'은 같은 날 관객을 찾는 '우상' '악질경찰' 등 만만치 않은 신작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 과연 '돈'이 개봉 첫날에도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가세했고 '남자가 사랑할 때' '베를린' '부당거래' 조감독 출신인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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