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이기 이전에 세 아이의 아빠인 헐크(32·상하이상강)가 아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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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세 자녀 이안, 티아고, 알리스 사진을 편집해 올렸다. 이들은 상하이상강 유니폼이 아니라 똑같이 유벤투스(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고 해맑게 웃었다. 모두 한 손으로 사진 한 장을 들고 있고 다른 손 검지로 사진을 가리켰다. 사진 속 주인공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알고 보니 헐크가 아이들을 위해 호날두로부터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받은 것이었다.
헐크는 "크리스티아누, 아이들에게 사인 유니폼을 선물해줘서 고맙다. 그건 우리 아이들의 꿈이었다. 아빠로서도 무척 감사하다!"며 "많은 골을 넣고, 늘 성공하기를"이라는 글로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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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답게 파워풀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공격수 헐크는 포르투(포르투갈) 제니트(러시아)를 거쳐 2016년부터 상하이에서 활약 중이다. 브라질 대표로 2009년 데뷔해 47경기를 뛰어 11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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