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철수가 1980년대 '송골매'의 뜨거웠던 인기를 언급했다.
KBS 2TV '대화의 희열2'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요식업계 대부 백종원,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에 이어, 3월 23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에는 레전드 라디오 DJ 배철수가 출격한다. 29년째 라디오로 꾸준히 대중음악 팬들과 소통해온 배철수와의 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젊은 세대들은 배철수를 팝송을 소개하는 DJ이거나 부모님이 시청했던 '콘서트7080'의 MC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배철수는 사실 1980년대를 휘어잡은 록밴드 '송골매'의 멤버로, 요즘의 '방탄소년단', '엑소' 등 최정상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유희열은 배철수를 "어린 시절 우상이다"라고 소개하며 반갑게 맞았다. '송골매'의 당시 인기에 대한 대화도 펼쳐졌다. 이에 유희열은 록밴드 최초 4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송골매'의 레전드 기록을 전하기도. 배철수는 "우리도 감당이 안될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1980년대 '원조 연기돌'로 활약했던 배철수의 깜짝 과거도 소환됐다. 당시 인기로 '송골매'가 주연인 영화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였다고. 배철수는 영화 '대학 괴짜들' 속 '술동네 시인' 역할을 맡아 연기를 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영화의 범상치 않은 스토리가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인기를 누렸던 배철수는 왜 '송골매'를 그만두고, 지금의 라디오DJ가 된 것일까. 배철수는 '송골매'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것은 물론,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여라' 등 '송골매'의 히트곡과 추억 속 팝송을 꺼내며 풍성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음악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배철수와의 귀호강 대화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배철수와의 원나잇 딥토크 KBS 2TV '대화의 희열2'은 3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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