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준규가 누나상을 당했다.
박준규가 22일 누나상을 당했다. 박준규의 누나 박선빈 씨는 백혈병 투병을 해오다 22일 경기도 용인 다보스 병원에서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박준규는 슬픔 속에서도 누나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규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7시엔 홈밥 식구일지'에서 박선빈 씨를 위한 축하파티를 준비하며 누나가 백혈병을 앓고 있음을 밝혔다. 박준규는 "현재 심적으로도 누나가 좋지 않을텐데 이런 '식구일지'를 통해 활력과 희망을 찾아주고 싶었다. 성공하는 기쁨을 매형과 함께 선사하고 싶다. 저희랑 같이 웃고 즐겁게 지내며 병이 호전되는 것 같다"며 누나에 대한 애틋한 우애를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1964년 생인 박준규는 '용팔이'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박노식의 아들이다. 그는 1971년 아버지가 제작 감독 주연한 영화 '인간사표를 써라'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 '왕초' '야인시대' 등을 통해 '쌍칼' 캐릭터를 맡으며 전국민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 다보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24일이다.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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