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상호가 '마성의 호블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지난 22일 종영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 2(이하 '미추리 2')' 마지막 회에서는 김상호가 추리 포기 선언을 하며 게임에만 열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추리' 마을에선 마지막 날인 만큼 한층 어려워진 추리가 펼쳐졌다. 그렇다고 김상호가 바로 포기 선언을 한 건 아니었다. 힌트를 손에 넣으려 액션 훈민정음에 목숨을 건 것. 자신의 모든 걸 내려놓고 정답을 위해 '남루'라는 단어 그 자체가 된 장면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같은 팀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냈다. 가위에 눌리는 액션이 통과하지 못하자 김상호를 위해 팀원들이 뛰쳐나와 단체 가위춤을 춰 배꼽을 잡게 했다. 열정이 폭발한 것도 잠시 김상호는 추리 시간이 찾아오자 "지금부터는 제 영역이 아닙니다"라며 추리 포기 선언을 공표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평상에 드러눕는 액션을 취했는데, 유재석과 만담 콩트를 보여줘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동안 김상호는 '미추리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허물없는 친근한 호감 형으로 맹활약했다. 그런 만큼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이루며 재미를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액션 훈남정음을 위해서는 모자를 집어던지고 바닥을 뒹구는 등 몸 사리지 않는 게임 열정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상호 특유의 사람 좋은 너털웃음은 보기만 해도 자동 웃음을 유발하며 '마성의 호블리'임을 직접 증명해 냈다.
한편 SBS '미추리 8-1000 시즌 2'를 통해 호감도를 한껏 끌어올린 김상호는 차기작 SBS '녹두꽃'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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