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치 말라는 의도다."
김기태 KIA 감독이 한화전에서도 24일 LG전과 똑같은 타순을 꺼내 들었다.
김 감독은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요일(24일)과 똑같은 타순이다. 개의치 말라는 의도다. 2패는 했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예고대로 1번 김선빈-2번 제레미 해즐베이커-3번 안치홍-4번 최형우-5번 김주찬-6번 이명기-7번 나주완-8번 한승택-9번 최원준이 선발로 출전한다.
1할8푼8리. LG에 '개막 스윕'을 당한 KIA의 지난 2경기 팀 타율이다. 득점권 타율(0.118)은 더 떨어진다. 타선의 부활이 필요한 상황. 김 감독은 "타자들은 가지고 있는 평균 타율이 있다.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욕심 많은 선수들이 많다. 화도 날 것이다. 2경기 했을 뿐이고 야간경기가 시작된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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