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핵심 전력을 제외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과의 평가전에 콜롬비아 대표팀 최다득점자(33골)이자 캡틴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와 플레이메이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뮌헨)를 선발 명단에서 뺐다. 지난 22일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 나란히 선발출전했던 두 선수의 동시 선발 제외는 예상 밖이다. 지난달 부임한 케이로스 감독이 두 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콜롬비아는 지난 23일 방한한 뒤 추운 날씨를 이유로 실내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핵심 공격수인 루이스 무리엘(피오렌티나)과 미드필더 제퍼슨 레르마(본머스) 골키퍼 카밀로 바르가스(데포르티보 칼리) 등 일본전에 뛰었던 일부 선수들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 산티아고 아리아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후안 콰르다도(유벤투스) 후안 페르난도 퀸테로(리버플라테) 등의 부상과 맞물려 사실상 1.5군에 가까운 선수들이 한국전에 출격한다. 두반 자파타(아탈란타)가 공격 선봉으로 나서고 프리미어리그 듀오 다빈손 산체스(토트넘)와 예리 미나(에버턴)가 수비진을 지킨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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