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5일 열린 '제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단체전에서 한림대가 용인대를 4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림대는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개인전 경장급(75㎏이하) 우승자인 임종걸은 김재우(용인대)를 상대로 '잡채기'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림대 소장급(80㎏이하) 김성범과 청장급(85㎏이하) 손명진도 연달아 승리했다. 용인대는 용장급(90㎏이하) 황정훈이 한 판을 가져갔으나 한림대 용사급(95㎏이하) 김철겸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철겸은 '배지기'와 '잡채기'를 성공시키면서 한림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남동하 한림대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서 2연패를 할 수 있었다. 인하대와 준결승전을 할 때 선수들의 기술과 실력이 비슷해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선수들이 잘해줘서 결승전에 올라가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선수들을 위해 숙소를 지어주기로 하신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또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학교부 경기를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입상팀
우승=한림대학교(강원도)
준우승=용인대학교(경기도)
공동3위=영남대학교(경상북도), 인하대학교(인천광역시)
◇'제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각 체급별 개인전 우승자
경장급(75㎏이하)=임종걸(한림대학교)
소장급(80㎏이하)=노범수(울산대학교)
청장급(85㎏이하)=이다성(동아대학교)
용장급(90㎏이하)=김태하(인하대학교)
용사급(95㎏이하)=왕덕현(경남대학교)
역사급(105㎏이하)=이국희(단국대학교)
장사급(140㎏이하)=이재광(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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