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왕대륙과 가진동에 이어서 대만 스타 진백림까지 승리와 선긋기에 나섰다.
27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진백림이 승리와 연관성을 묻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친구다. 하지만 그의 사업이나 그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진백림은 "우리는 친구다. 친구"라며 비즈니스적 관계가 아닌 사적인 친분만 있는 사이임을 강조했다.
승리가 최근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과 사건과 관련, 각종 범죄 혐의를 받으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승리와 친분을 자랑하던 중화권 스타들도 줄줄히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진백림과 왕대륙은 지난 1월에도 버닝썬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내 뿐 아니라 중화권 네티즌의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 특히 왕대륙과 진백림이 버닝썬 클럽 DJ와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초호화 파티'로 화제를 모았던 승리의 생일파티 참석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 이들도 버닝썬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왕대륙 측은 일찌감치 "최근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유언비어와 루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왕대륙은 SNS에 올렸던 승리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지웠고 승리를 '언팔'(친구 추가 개념의 '팔로잉'을 취소하는 것)까지 했다. 당시 진백림은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에 영어로 "친절을 베풀라. 무지를 용서하라. 무책임한 말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진백림과 왕대륙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중화권 스타 가진동 역시 승리 사건으로 인해 불똥을 맞은 바 있다. 가진동 역시 지난 1월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함께 버닝썬에 방문한 것이 목격됐기 때문. 더욱이 마약 전력이 있는 가진동은 마약 유통으로 혐의를 빚고 있는 승리 사건과 깊게 연관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화제가 될 당시 가진동은 자신의 SNS에 "마약은 끊었냐"고 댓글을 단 네티즌을 샹해 "대마 끊었다. XX야"라며 과격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됐다. 이런 그의 반응이 또 다시 네티즌의 질타를 받자 가진동의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SNS는 순전히 기분을 풀기 위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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