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해외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는 '언어,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55.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국내에서 취업하기 너무 어려워서'(49.1%), '해외 취업시 급여 등의 대우가 더 좋아서'(30.2%),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어서'(28.7%), '워라밸 등 해외 기업 문화가 좋아서'(25.1%), '해외 취업문이 넓어져서'(19.3%) 등을 들었다.
Advertisement
취업을 원하는 국가는 성별로 차이가 있었다. 1위는 남성(12.8%)과 여성(19%) 모두 '미국'이 차지했으나, 2위부터 남성은 일본(12.1%), 중국(11.2%), 싱가포르(6%), 호주(6%) 등 상대적으로 아시아 국가가 많은 반면, 여성은 캐나다(13.9%), 영국(9.6%), 호주(9%), 일본(8.1%) 등 서구권 국가를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Advertisement
해외 근무 시 원하는 월급 수준은 신입 기준으로 세전 평균 37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4476만원으로, 지난해 사람인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 평균 희망연봉을 분석한 결과(3310만원)보다 1166만원이나 높다. 이는 해외 체류에 드는 부가적인 비용과 고향을 떠나 사는데 따른 보상심리가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Advertisement
아울러 해외 취업 의향이 있는 구직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9%는 현재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실제로 해외 취업을 준비할 때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외국어 능력 향상이 더딤'을 꼽은 응답자가 4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고 자체를 찾기 어려움'(39.5%), '원하는 조건의 공고가 없음'(34.1%), '현지 상황에 대한 확인 어려움'(28.7%),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움'(27.1%)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함'(23.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