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막내,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허드슨-오도이는 최근 잉글랜드 A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그는 지난 26일(한국시각) 몬테네그로와의 유로2020 예선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전반 39분 날카로운 돌파로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5대1 역전승에 앞장섰다.
감독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A대표팀 감독은 "어린 선수가 굉장한 활약을 했다. 소집기간 내내 우리에게 보여준 플레이를 이날 펼쳐보였다"고 말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도 마찬가지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30일 '사리 감독이 허드슨-오도이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허드슨-오도이는 매우 잘하고 있다. 하지만 잠재력은 더 높다. 이것을 향상시켜야 한다. 나는 그가 성장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허드슨-오도이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내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로파리그, FA컵은 모두 똑같다. 우리는 앞으로 한 달 동안 8경기를 치러야 한다. 허더슨-오도이가 2~3경기는 선발로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드슨-오도이는 첼시와 2020년 여름까지 계약한 상태.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첫 승선 이후 리버풀, 맨유 등 EPL 라이벌 구단에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리 감독은 "올 여름에 허드슨-오도이를 팔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계약이 만료된 뒤에도 우리팀에 남을 것이라는 보장은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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