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29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신인 특유의 풋풋한 매력은 물론 파워풀한 안무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26일차를 맞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막내 휴닝카이는 "이렇게 박진감 넘치고 짜릿한 26일은 처음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 출신인 범규는 "팬들이 사투리 쓰는 걸 좋아해서 사인할 때 '사랑한데이'를 자주 쓴다"고 말했다.
맏형 연준은 최근 첫 사인회에 대해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힐링이 된 시간이었다. 팬들이 '안 다쳤느냐.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 봤다'는 '아재 개그'를 해줬다"고 떠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STAR'의 타이틀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와 수록곡 'Blue Orangeade' 무대로 흐트러짐 없는 탄탄한 실력을 과시했다.
휴닝카이는 타이틀곡에 관해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충격적이고 웃음이 나왔다"면서도 "곡 자체의 느낌은 파도가 지나가는 것처럼 확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 리더 수빈은 이른바 '빵 덕후'답게 "이 곡을 빵에 빗대자면 다이어트 중에 마주친 슈크림빵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준은 "'뿔'은 성장통을 의미하는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성장통을 겪었고 멤버들을 만나 치유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선 TXT의 이른바 'TMI(Too Much Information)'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범규는 "평소 말이 많은데 요새 잠을 자면서도 대화를 시도하고 말을 시키면 대답도 한다"고 공개했다. 태현은 "활발해 보이지만 주말에 침대에서 뒹굴 거리는 걸 가장 좋아해 18시간 정도는 뒹굴 댈 수 있다"고 털어놨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밤 12시 5분~1시(주말·공휴일 밤 12~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평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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