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월화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에서 왕세제 정일우가 폭주하는 밀풍군 정문성을 잠재울 찰나 최고시청률 9.8%를 기록하며 월화극 전체 1위자리에 올랐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해치' 4월 1일 29, 30회 방송분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7.7%(전국 7.2%)와 8.7%(전국 8.1%)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9.8%까지 치솟았던 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각각 4.7%(전국 3.8%)와 6.0%(전국 4.8%)에 그친 MBC '아이템', 그리고 KBS 2TV '국민 여러분'은 각각 6.3%(전국 6.8%)와 6.9%(전국 7.5%) 뿐만 아니라 3.0%의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과 1.9%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도 이기면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방송에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해치'는 각각 2.3%와 2.8%로 전체 1위 였다. 당시 '아이템'은 각각 1.6%와 1.9%, 그리고 '국민 여러분'은 각각 1.9%와 2.6%였으며,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1%대였다.
이날 방송분은 왕세제 이금(정일우 분)이 경종(한승현 분)앞에서 친국을 당하려는 찰나 민진헌(이경영 분)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살게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금은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을 찾아간 자리에서 일부러 '숙빈최씨 비금이밀'이라는 괘서에 숨겨진 내용을 읊으며 그를 옥죔과 동시에 달문(박훈 분)으로 하여금 더 깊은 정보를 얻게 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한편, 박문수(권율 분)는 위병주(항상진 분)가 의문사를 당한 한정석(이필모 분)의 진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마침내 그를 체포했고, 심지어 포승줄에 묶인채 백성들의 돌팔매질을 맞게 이끌기도 했다. 그리고는 돈을 챙겨 도망가려는 도지광(한지상 분)의 패거리를 찾아가서는 모두 잡아들이려다 위협에 빠졌고, 이후 이금이 쏜 화살 덕분에 살아나기도 했던 것.
마지막에 이르러 이금은 경종과 독대한 자리에서 숙종(김갑수 분)이 원래 왕으로 내세우려 했던 인물이 이금 자신임을 알게된데다 그로부터 숨겨진 속내를 듣고는 놀라고 말았다. 그러다 이금은 궁궐안에서 군사를 살해한 뒤 폭주하는 이탄을 발견, 드디어 잠재울 순간을 마주하며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한껏 높일 수 있었던 것이다.
SBS 월화극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31, 32회는 4월 2일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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