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의 두 팀이 만난다.
강릉시청과 경주한수원이 5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강릉시청은 초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전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팀 최다득점(5골)을 기록하며 막강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비도 탄탄하다. 3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줬다. 팀 최소실점도 강릉시청의 몫이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경주한수원은 최악의 초반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3경기에서 1무2패다. 고민은 공격력이다. 3경기에서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경주한수원이 4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기세를 이어가려는 강릉시청과 반전을 노리는 경주한수원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2위로 올라선 대전코레일은 같은날 오후 7시30분 김해운동장에서 김해시청을 만난다. 대전코레일은 새롭게 영입된 김정주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승희 감독 특유의 조직력 축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경주한수원과 함께 2강으로 꼽혔던 김해시청은 초반 주춤하는 모습이다. 1승2패로 6위에 머물러있다. 배해민 안상민 등이 부진에 빠지며 윤성효식 점유율 축구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는 팀인만큼 허리싸움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창원시청은 5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목포시청과, 부산교통공사는 6일 오후 3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천안시청과 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5~6일)
강릉시청-경주한수원(강릉종합)
창원시청-목포시청 (창원종합·이상 5일 오후 7시)
김해시청-대전코레일(김해·5일 오후 7시30분)
부산교통공사-천안시청(부산구덕·6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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