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제7의 멤버로 밝혀졌다.
에디킴은 3월 3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두 시간여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이 단톡방에 속해 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몰카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승리와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입건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또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23개의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16명 중 8명을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이들은 승리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 에디킴 강인(슈퍼주니어) 정진운(2AM) 이종현(씨엔블루) 용준형(전 하이라이트), 모델 이철우 등이다. 이중 용준형과 이종현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 강인 정진운 이철우에 대해서는 소환 계획이 없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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