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크리스 데이비스가 메이저리그 연타석 무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데이브스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아직 한개도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의 경기에 7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이번에도 결과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이었다. 볼넷 출루는 있었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무안타로 데이브스는 메이저리그 연속 타석, 연속 타수 무안타 신기록이다. 전날(11일) 오클랜드전에서 4타석 무안타로 1984년 토니 베르나저드(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세운 57타석 연속 무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룬 데이브스는 이날 4타석을 추가하며 61타석 연속 무안타, 53타수 연속 무안타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1할6푼8리에 그쳤던 데이비스의 부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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