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의 생애 첫 팬미팅과 잔나비의 레트로 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어제(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첫 팬미팅을 하게 된 이시언의 새로운 도전과 대세 밴드 잔나비의 남다른 레트로 라이프가 안방극장에 소소한 웃음을 전했다.
배우 데뷔 10년 만에 첫 팬미팅을 해외에서 열게 된 이시언은 일일 강습 받기 위해 절친 이홍기를 찾았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홍기에게 남다른 꿀팁과 족집게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은 이시언은 잔망 터지는 팬서비스와 환골탈태한 노래 실력까지 습득했다.
이후 팬미팅을 위해 도쿄에 도착한 이시언은 끊임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만전을 기했다. 잠에서 깨자마자 잠꼬대처럼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은 물론 식사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첫 팬미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운 것. 이시언은 "내가 이런 걸 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앞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던 속내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며 다음 주에 펼쳐질 본격적인 팬미팅 현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대세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의 힙(hip)한 하루가 신선한 재미를 전했다. 밴드의 지하 연습실에서 생활하는 그는 지하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의도치 않게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무대를 진두지휘하던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사한 것.
뿐만 아니라 여전히 2G폰과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최정훈의 레트로 취향이 시선을 강탈했다. 70, 80년대 노래를 흥얼거리고, 동네를 산책하는 남다른 감성에서는 독보적인 예술 세계가 엿보여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그의 소소한 일상에서는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그가 어떻게 대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생애 첫 팬미팅에 도전한 이시언과 음악만큼이나 예술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최정훈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금요일 밤을 선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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