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원정 일정, 지치는 게 사실."
안양FC 김형열 감독이 대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양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의 K리그2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4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후반 상대에 역전골을 허용한 뒤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지며 대패하고 말았다.
다음은 경기 후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감독으로서 할 말이 없다. 체력이 후반전 급격히 떨어졌다. 다시 추스러서 해야한다.
-수비에 대한 생각은.
핑계 댈 건 없다. 전반과 후반 급격한 차이가 나는 게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상대 전술 변화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상대 결승골 오프사이드에 대한 생각은.
당연히 오프사이드인줄 알았는데, 골 판정이 나 당황했다.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전북 현대와의 FA컵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경기 운영 부분이 부족하다. 선발과 백업 선수 차이가 있다. 나이 어린 선수 위주로 팀 구성을 하려 한다. 선수들 피로도 회복도 체크해야 한다.
-일정이 타이트한데.
핑계라면 핑계지만, 원정 6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동거리도 길다. 지쳐가는 게 사실이다. 구단에서도 지원해주려 노력하는데, 선수들이 힘들어하고 나약해지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프로 선수라면 헤쳐 나가야 한다. 이걸 이겨내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천안=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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