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외국인 공격수 페시치가 통렬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한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정식 골로 인정받았다.
페시치는 14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왼쪽 스트라이커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서울 최용수 감독은 3-5-2 시스템을 가동했고, 페시치와 조영욱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미드필드 진영에는 고광민과 정원진 정현철 고요한 윤종규가 나왔다. 스리백으로는 황현수-김원균-이웅희가 섰다. 유상훈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초반 강원의 파상공세를 유상훈의 선방으로 막아낸 서울은 한 번의 역습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강원 미드필드 진영에서 공을 잡은 고요한이 전방의 조영욱에게 공을 띄워줬고, 조영욱이 헤딩으로 공을 앞쪽에 떨어트렸다. 수비 뒤에서 달려나온 페시치가 골지역 왼쪽에서 이 공을 이어받아 강원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주심이 골을 선언하는 동시에 윤광열 제2 부심이 오프사이드 선언을 했다. 고요한의 패스를 받을 때 조영욱이 수비수 앞쪽에서 오프사이드를 범했다는 지적. 결국 김용우 주심을 정확한 판정을 위해 VAR을 동원했다.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으로 최종 판독됐고, 그대로 페시치의 선제골이 인정받았다.
춘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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