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김병만이 역대급 크기의 송어를 잡아내며 '명불허전 족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13일(토) 밤 9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는 41기 후발대 멤버 김병만, 김승수, 줄리엔강, 강경준, 강기영, 윤박, 보라, 모모랜드 낸시가 본격적인 'No Fire' 생존을 이어갔다.
밤이 되도록 제대로 된 식량을 구하지 못한 멤버들은 수중 팀과 낚시 팀으로 나눠 송어와 장어를 잡기로 했다. 줄리엔강, 윤박, 강경준, 김승수는 수중 사냥에 도전했지만 차가운 물속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던중 멤버들이 설치해둔 낚싯대에 입질이 왔고, 연달아 장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김병만은 다시 한 번 물속으로 들어갔다. 김병만은 거대한 송어를 발견, 뜰망으로 송어를 잡아냈다. 뜰망을 뚫고 나올 정도로 큰 크기의 송어에 멤버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No Fire' 생존에 도전한 멤버들은 해가 진 탓에 잡아온 물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 낸시는 "불이 없어서 아쉽다. 구울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병만은 제작진과 협상을 시도했다. 김병만은 제작진을 위해 송어를 한 마리 더 잡아오는 대신 조명과 식용유를 달라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차가운 물속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을 걱정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걱정과 달리 김병만은 또 한 번 송어를 잡는 데 성공해냈다.
덕분에 늦은 밤 태즈먼에서의 첫 식사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조명을 포일로 감싸 튀김기를 만들어 장어를 튀겨냈다. 강기영은 "장어를 먹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어 튀김이 완성되자 멤버들은 고생한 김병만에게 먼저 한입을 권했다. 튀김을 맛본 김병만은 "먹어 보라"고 했고 보라는 "진짜 깔끔하다"라며 극찬했다. 장어를 순식간에 해치운 멤버들은 송어 머리 튀김까지 만들어내며 태즈먼에서의 감격스러운 첫 식사를 마쳤다.
멤버들은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잘 준비를 시작했다. 추위에 대비해 멤버들은 옷을 단단히 챙겨 입었다. 그러나 더욱 걱정이 되는 것은 낮부터 멤버들을 괴롭힌 샌드플라이였다. 밤이 되자 생존지 주변으로 수백 마리의 샌드플라이가 몰려든 것. 강경준은 멤버들에게 벌레 기피제를 꼼꼼히 뿌려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김승수는 샌드플라이를 피하기 위해 빨간 양파망을 얼굴에 뒤집어써 웃음을 안겼다. 샌드플라이 떼가 유난히 몰려들어 이미 수십 군데를 물린 김승수는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샌드플라이가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어쩜 나를 이렇게 쫓아다니는지"라며 양파망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역시나 계속 몰려드는 샌드플라이 탓에 멤버들은 잠을 설쳤다. 샌드플라이 때문에 강제 기상하게 된 윤박은 "귀에서 계속 윙윙윙 거렸다. 잠을 못 자겠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날이 밝은 후에도 유독 김승수 주위에 샌드플라이가 몰려있었다. 샌드플라이를 쫓아내 준 강경준은 이후 "승수 형 옆에 가지 마"라며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